고교를 자퇴한 10대 청소년이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김모군(18.제주시)를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주시 모 PC방에서 강모군(18)을 불러 "돈을 갖고 나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해 6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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