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부품 4400만원 상당을 화물차에 훔쳐 달아나던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6일 문모씨(36)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경 제주시 고모씨(43)가 운영하는 작업장에서 어구제조기계 4대, 선박부품 등 총 4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문씨가 화물차량에서 선박부품을 적재한 것으로 보고 출처를 추궁 문씨의 범행을 자백받았다. 또한 경찰은 문씨와 함께 절도범행을 벌인 김모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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