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 디자인 개선, 유사 서비스 집약해 이용자 편리.친밀감 높여

▲ 제주시 홈페이지가 7일 한층 업그레이드돼 서비스를 시작했다. ⓒ 제주의소리
제주시 홈페이지가 이용자 중심의 정보포탈형 UI(User Interface)으로 업그레이드돼 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유사한 서비스를 집약하고 분류해 이용자의 접근을 편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디자인 개선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제공 등에 중점을 두고 정보포탈형 서비스를 강화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접근이 편리하도록 개편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경제지식쇼핑 코너에는 경제뉴스, 소비생활센터 등 경제관련 사이트를 집약해 한 눈에 경제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과, 지역특산물 명품브랜드 '해올렛' 및 정보화마을 등 다양한 경제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도 보강됐다.

▲ 이번 개편된 제주시 홈페이지엔 지역특산물 명품브랜드 '해올렛'과 정보화마을 등 다양한 정보사이트도 운영되고 있다. ⓒ 제주의소리
분야별 종합안내코너에는 종합민원, 시정정보, 시민참여 등 6개의 유사한 정보를 각각의 콘텐츠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생활민원과 관련된 인터넷부동산, 차고지증명제, 건축행정서비스, 민원관련 제증명 발급 및 열람 등 인터넷 민원서비스 코너를 통해 서비스 제공도 이뤄지고 있다.

강동우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메인화면 디자인을 개선해 부드럽고 포근한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노란색 계열을 배경으로 사용했으며 친근한 아이콘과 이미지를 구현,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관공서의 이미지를 바꿈으로써 누구나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특히 기존의 산재돼 있던 도로, 교통분야를 분야별 종합안내 콘텐츠로 재분류하고, 시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체육, 여가, 건강 분야 등을 빠른 정보 콘텐츠로 분류해 검색기능을 강화, 손쉽게 정보검색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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