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조금 오겠다.

오늘 밤부터는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9일밤을 기해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주말인 내일도 비가 오겠고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 주의가 필요하겠다.

다음주는 부처님오신날인 월요일과 화요일 비소식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은 날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올들어 두번째로 발생한 태풍 람마순(태국어로 '천둥의 신')은 11일 오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60km 부근 해상까지 북진을 계속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아직 알수 없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19도~22도(한라산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주말인 내일(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14도~15도(한라산 1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18도(한라산 14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일인 모레(11일)는 다소 강한 바람과 구름조금 있는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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