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10일) 제주는 강풍의 영향으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으 영향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와 제주도전해상(서부연안 제외)과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곳에 따라 약하게 내리던 비는 오전 중에 그치고 다소 강한 바람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오늘 낮 최고기온은 16도~18도(한라산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4.0미터로 높게 일겠다.

휴일인 내일(11일)은 구름 조금끼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2도~14도(한라산 8도), 낮 최고기온은 18도~20도(한라산 15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처님오신날인 모레(12일)는 차차 흐려지면서 비소식이 있을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