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발포스티렌 재활용협회가 주관한 스티로폼 재활용 우수지자체 선발대회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년간 폐스티로폼 6만5219kg을 수거해 재활용한 결과 잉코트(재생원료) 5만9290kg을 생산했다.

잉코트를 이용한 재활용 생산제품은 액자, 욕실발판, 창틀심재, 합성목재 등으로 용도가 다양하고, 분리 수거시 자원절약 및 단열재로 사용되는 등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전체 생활쓰레기 발생량 중 43%의 재활용률을 기록하고 있고, 이를 위해 민간 클린화경감시단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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