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관람을 하던 4살 어린이가 파울볼에 맞아 뇌출혈 증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우리 히어로즈-SK 와이번즈 경기에서 아버지와 함께 야구관람에 나섰던 김모군(4)이 우리 히어로즈 정모 선수가 친 파울볼에 눈 인근에 맞아 한국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하지만 병원에서 뇌출혈 증세를 보인다는 진단에 따라 우리 구단과 보호자측의 합의에 따라 김군은 한라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