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가 지역내 공영주차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제주시가 지역내 공한지 주차장 404곳과 노외주차장 167곳 등 총571곳의 공영주차장에 대해 일제점검하고 파손시설 등에 대한 정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파손된 울타리와 고르지 못한 지면정비 및 화단시설의 조경수 식재 등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노후된 안내간판, 경계석 붕괴나 균열, 주차장 바닥의 침하 및 물고임, 주차구획선 탈색, 훼손된 조경수 등이다.

일제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읍면동 자체에서 정비하도록 하고 읍면동 자체 정비가 곤란하거나 자체예산 활용이 불가한 사항에 대해선 주차관리과에서 일괄 정비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공영주차장은 571곳에 총 주차면이 2만643면에 이르고, 이중 읍면지역에 224곳 8697면, 동지역에 347곳 1만1946면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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