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를 꺾기위해 나갔던 80대 할머니가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40분경 고사리를 채취하기 위해 중산간 순환버스를 타고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창천공동묘지 부근에 내렸던 오모(88) 할머니가 귀가하지 오후 6시40분에도 귀가하지 않아 딸 김모씨(49)가 경찰에 신고했다.

오 할머니는 보통키에 약간 뚱뚱한 편이고 상의는 체크무늬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119구조대, 안덕면사무소 등 100명은 23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수색에 나섰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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