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연하 내연녀를 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50대가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송모씨(51)를 폭력.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송씨는 지난 21일 새벽 2시경 제주시 이도동 내연녀 고모씨(35)의 집에 찾아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얼굴을 여러차례 폭행하고, 현금 등 65만원 상당을 훔쳐갔다.

또 이날 오전 9시30분경에는 신발과 의류 등 6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