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선박에서 인도네시아 선원이 그물고정용 쇠파이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6시40분께 제주 서귀포 남쪽 37km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추자선적 유자망에 타고 있던 인도네이사 선원 리스마야디씨가 조업을 위해 투망하던 그물고정용 쇠파이프에 머리를 맞고 숨졌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현지에 경비정을 급파해 의식이 없는 리스마야디씨를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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