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제주는 한라산을 비롯한 산간에 최고 100mm의 큰 비가 내리겠다.

장마전선은 내일(25일) 아침부터 점차 남하하여 당분간 제주도남쪽 해상에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 소강상태에 접어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고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산간 30~100mm, 제주도 10~40mm가 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2도~23도(한라산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오늘과 내일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다. 오늘과 내일 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5일)은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온 후 낮에 개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20도(한라산 1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24도(한라산 17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26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