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제주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제주는 오후 1시30분 현재 선흘 30.2도, 제주시 28도 등 높은 기온과 함께 바람까지 없어 무더운 한 낮 더위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장마로 인해 한산했던 제주도내 해수욕장도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맑고 무더운 날씨는 다음주 11일(금)까지 이어지겠고 장마는 다소 긴 소강상태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는 내일(6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이어갈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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