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도 전국적으로 30도를 훌쩍 넘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오늘 제주도 28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이며 어제와 같은 무더운 날씨를 이어가겠다.

주 중반까지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다가 금요일 쯤 전국에 장맛비가 오면서 더위는 잠시 쉬어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은 27도~28도(한라산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0미터로 낮게 일겠다.

내일(9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조금 끼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1도~23도(한라산 18도), 낮 최고기온은 25도~29도(한라산 27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10일)는 구름조금 끼는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