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제주는 후텁지근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어제밤도 26도를 넘는 기온을 보여 연 3일 열대야를 보이고 있어 낮 더위에 지친 도민들은 더욱 지치게 만들고 있다.

오늘도 낮 기온이 30도를 넘겠고 밤에도 25도를 넘는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 무더운 하루가 되겠다.

30도를 넘는 폭염은 이번주 토요일(19일) 비가 내린 후 한풀 꺽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고기압의 가장라리에 들어 구름 많고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기온은 28도~30도(한라산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0미터로 낮게 일겠다.

내일(15일)은 구름 많이 끼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4도~25도(한라산 2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31도(한라산 28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16일)는 구름 조금 있는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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