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국회 비준 등 고려…14일 ‘FTA대응 제주농업 구조혁신’ 워크숍

제주도의회 FTA대응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이 1년 더 연장된다.

제주도의회 FTA대응특위 활동기간은 이달 말로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한미FTA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과의 FTA 협상에 대응하기 위해 1년간 활동기간을 연장하는 결의안을 오는 25일 열리는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제출키로 했다.

FTA대응 특위는 이번 연장 결의안 제안 이유로 한미FTA협상 결과에 대한 국회 비준절차 미이행, 향후 중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과의 FTA 협상 대응 등을 들었다.

특히 제주의 생명산업인 1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 제시와 함께 협상 타결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 등 현안문제가 산적한 상황이 고려됐다.

한편 FTA대응특위는 14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FTA대응 제주농업 구조혁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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