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25일, 문예회관

   
제주도가 문예회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사랑이 가득한 추억 만들기 - 좋은 영화 무료 상영전'을 연다.

상영전 관계자에 따르면 도민들에게 문화향수를 폭 넓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무료상영전에는 방학을 맞이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볼 수 있는 내용의 영화를 선정했다.

상영영화는 마이클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2007, 135분, 12세관람가), 심형래 감독의 <디워>(2007, 90분, 12세관람가), 폴그린그래스 감독의 <본얼티메이텀>(2007년, 115분, 12세관람가)으로 8월 23일(토)부터 25일까지 3일간 매일 1편씩 차례대로 상영한다.

영화별 관람등급이 적용돼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 작품 무료상영한다. 문의=754-5262.

한편 이번 무료상영전 관계자는 "영상문화의 이해와 더불어 문화적·정서적 함양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