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학장 김성규)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우수인력양성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수도권 47개, 비수도권 100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취업률, 충원율에 따라 차등 지원을 통해 전문대학 간 경쟁을 촉진코자 실시한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제주관광대학교가 선정됐다.

   

제주관광대학에 따르면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되면서 관광대학 자체발전계획에 따라 전략적 투자와 대학교육여건 개선 및 우수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우수인력양성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포뮬러 블럭 펀딩 방식'을 첫 도입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뮬러 블럭 펀딩 방식'의 '포뮬러 펀딩'이란 대학의 성과와 교육여건을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정량적 지표로 공식(formula)을 구성해 지원하는 것을 말하며, '블럭 펀딩'은 지원 예산의 사용처를 지정하지 않고 대학 총장에게 총액으로 지원하는 것을 이른다. 

제주관광대학 관계자는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제주관광대학 자체발전계획에 따라 전략적 투자와 대학교육여건 개선및 우수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대학은 2004년 이래 매해 '관광특성화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9월 9일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평가결과에 따라 지원금 10~20%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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