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제주는 어제와 같은 파란 가을 하늘을 펼쳐 보이겠다.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겠지만 한 낮에는 30도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다음주 월요일경 비소식이 있은 후 더위가 한풀 꺽이면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토.일요일은 별다른 비소식이 없어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기에 무리가 없겠다.

다음주는 9월 1일경 비소식이 있겠고 그밖의 날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기온은 22도~29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대체로 맑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7도~30도(한라산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지역이 구름조금 끼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8도, 서귀포시 30도, 제주동부 28도, 제주서부 27도, 제주산간 2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0.5~1미터, 오후 1~1.5미터로 일겠다.

오늘부터 9월 2일까지는 천문현상에 의한 바닷물의 수위가 높은 기간이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주말인 내일(30일)은 구름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1도~23도(한라산 15도), 낮 최고기온은 27도~29도(한라산 22도)로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휴일인 모레(31일)는 차차 흐려지는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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