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동안 25건 대표발의...김우남 의원은 5건

민주당 강창일(제주시 갑)의원이 18대 국회 들어 가장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가 18대 국회 법정 임기시작(5월30일) 100일(9월 6일)을 맞아 18대 국회의원 299명이 지난 100일간 발의한 법안을 분석한 결과(대표발의 기준), 강창일 의원이 25건을 발의해 가장 활발한 입법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0일간 전체 국회의원 총 발의건수는 743건으로 지난 17대 같은 기간의 281건보다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위 소속 강창일 의원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개정안’ ‘국가계약법 개정안’ ‘국가공무원법 개정안’ 등 모두 25건의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 다음으로 한나라당 김두성 의원이 18건, 김충환 김소남 의원이 각각 15건씩을 발의했다.

제주출신 의원 중에서는 민주당 김우남(제주시 을)의원이 조례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5건을 발의했다. 김재윤(서귀포시) 의원은 영리병원 로비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를 받는 탓인지 아직까지 입법활동이 저조했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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