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거의 6년전 (수준의) 최하치, 더 떨어질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

[Current Events] New York Times November 20, 2008

Shares Near 6-Year Low, With More Losses Feared

주가 거의 6년전 (수준의) 최하치, 더 떨어질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

   

꾸준한 상승세, 급격한 폭락: 주식시장, 5년 반 전보다 더 최하치로 하락

[오른쪽 표는 오늘 가장 많이 주가가 하락한 회사명과 그 포인트임.] As the stock market tumbled to its lowest level in nearly six years on Wednesday, Wall Street traders and many ordinary Americans were asking the same question: Where, oh where is the bottom?

수요일 거의 6년전 주식시장이 최하 수준으로 폭락함에 따라, 월 스트릿의 거래상인들과 수많은 일반 미국시민들은 (그 때와) 똑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어디로, 오, 바닥이 어디냐?

After a yearlong slide in stocks and a giant bank rescue from Washington, even some pessimists had hoped that the worst might be over. But now, after th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fell below 8,000 on Wednesday, the financial crisis and the bear market it spawned seem to be taking a new, painful turn.

일년 넘게 주가가 하락하고 워싱턴(미 행정부)으로 부터 거대한 은행들을 구제한 후에, 몇 몇 비관자들 까지도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희망했었다. 그러나 지금, 수요일 다우 지수 평균치가 8천 포인트 이하로 떨어진 후 재정적 위기와 (지금까지 성장해 왔던) 베어 마켙은 새로운 고통스러운 전환(국면)을 맞이하는 것처럼 보인다.

Once again, investors’ confidence in the nation’s financial industry is draining away. And once again, people are rushing for ultra-safe investments like Treasuries. Many analysts agree that the short-term outlook seems grim now that the Dow has fallen below 8,000, a level that had lured buyers again and again in recent weeks.

또 다시, 미국의 재정 산업분야에서의 투자가들의 신용은 바닥이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또 다시, 사람들은 트레주어리 (연방정부 발행 채권 bond)와 같은 극히 안전한  것에 투자로 몰리고 있다. 많은 분석가들은 단기간 전망은 지금 냉혹(grim)한 상태임에 동의한다. 지금의 상황은 다우 지수가 8000 포인트 떨어진 상황, 즉 매수자들을 최근 몇 주 동안 자꾸 자꾸 매혹시켜온 수준이다.

“When you break through these kinds of levels, it strongly suggests there’s more to go,” said Ed Yardeni, president of Yardeni Research.

“이런 수준을 깬 것은 더 하락할 것이라는 것을 강하게 암시한다”고, Yardeni 연구소 소장,  Ed Yardeni씨는 말했다.

But how much more to go? Dow 7,000? Dow 6,000? Many analysts are reluctant to say, having been proved wrong so many times before. The Dow has lost nearly 40 percent this year, and many of its blue chips, from Alcoa to General Electric, are down even more than that.

그러나 얼마나 더 떨어져야 하나? 다우 7,000? 다우 6,000? 많은 분석가들은 말하기를 주저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예견한 것들이) 이전에 너무도 많이 틀렸었음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다우 지수는 금년 거의 40 퍼센트를 잃었고 불루칲(기술주)들의 많은 것들, 즉 Alcoa에서 GE에 이르기 까지, 그 이상으로 떨어졌다.

Much will depend on the course of the economy, but there is little good news on that front. On Wednesday, a new report raised concern that the economy might be beset by a debilitating decline in prices, or deflation.

많이 경기의 과정(흐름)에 따라 좌지우지 될 것이지만, (아직껏) 앞에 별로 좋은 뉴스는 없다. 수요일에, 경기가 (소비)가의 하락, 즉 deflation,에 의해서 까먹어 버림으로 인해서 (새로운) 관심(걱정꺼리)이 증폭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But another big worry is that the credit markets, where this crisis began, are coming under even more stress than they were before. Junk bonds, for instance, fell to their lowest levels on record on Wednesday, driving the average yield on these high-risk corporate bonds to more than 20 percent. Yields on Treasury bills, meantime, fell to nearly zero. Investors were willing to accept almost no return just to know their money was safe.

그러나 그 보다 더 큰 걱정은 신용마켙이다. 거기에서는 이 위기가 (다시) 시작됐는데, 이전보다 그 마켙들은 더 많이 스트레스를 받아 (위축될) 것이다. 예컨데, junk bonds는 수요일 최하의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높은 위험율을 갖고 있는 corporate(주식회사)의 bonds는 20 퍼센트 이상 떨어졌다. 그러는 동안 Treasury bills의 수익율은 거의 0(zero)으로 떨어졌다. 투자가들은 (그럼에도) 그들의 돈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아무런 수익금이 없는 것을 기꺼이 받아 들였다 [Treasury bills 같은 곳에 안전한 투자를 선호함을 말함].

<어휘력 증강> It pays to increase your word power!

[주가가 최대치로 폭락한 5개 중에 Citi Group이 가장 많이 떨어졌군요. 영어로 표현하면 trembling down 또는 tumbling down, 후자의 표현이 더 맞겠네요.]

Near = almost [정확히 6년은 아니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tumble

intransitive verb1 a: to fall suddenly and helplessly b: to suffer a sudden downfall, overthrow, or defeat c: to decline suddenly and sharply (as in price) : drop d: to fall into ruin : collapse

[갑작스럽게 자유 낙하하다…와해하다]
2 a: to perform gymnastic feats in tumbling b: to turn end over end in falling or flight
3: to roll over and over, to and fro, or end over end : toss
4: to issue forth hurriedly and confusedly
5: to come by chance : stumble
6: to come to understand : catch on

transitive verb1: to cause to tumble (as by pushing or toppling)
2 a: to throw together in a confused mass b: rumple , disorder
3: to whirl in a tumbling barrel

 

• 자동사에서 2번 뜻이 재미있네요. 무슨 뜻인지 금방 아셨죠? 가을 운동회때 운동장에서 ‘담쁠링한다’고 하지요. 이것도 일본 사람들 혀 때문입니다요. 일본어에는 ‘t’ 발음이 없지요? 이제 제대로 알고 정확히 사용하기로 합시다요잉.
• Tumbling이 어떤 묘기냐고요? 사람들로 피라밋 쌓기를 하고 와르르 무너지는 묘기 있잖아요.

ordinary

adjective, of common quality, rank, or ability

[형용사와 명사를 잘 구분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형용사로 사용하고 있지요.]
‘보통의, 일반의’ <보통 틴에이져>

pessimist   optimist

1: an inclination to emphasize adverse aspects, conditions, and possibilities or to expect the worst possible outcome2 a: the doctrine that reality is essentially evil b: the doctrine that evil overbalances happiness in life

[비관자: 여기서는 pessimism(비관주의)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찬찬히 잘 들여다 보시면 그 뜻을 잘 알 수 있습니다. 1. “부정적인 측면, 조건, 가능성등을 강조하는 성향 또는 최악의 결과를 기대하는 성향”  2. a. 현실은 근본적으로 악이라는 주의(닥트린) b. 생에 있어서 행복보다는 악(불행)이 더 많이 있다고 보는 주의. -ist는 그런 사람을 말하겠지요.]

[여러분들이 잘 아는 비관자인지 낙관자인지 테스트가 있지요. Glass에 물이 ½ (절반)들어 있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Glass에 물이 반이 차있다”고 보는 사람과 “Glass가 반이 비어 있다”고 보는 사람]

worst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the를 빼 먹지 마시기를.

the bear market <--> the bull market     불황 <--> 호황 (주식시장 상황을 표현)

   

spawn
intransitive verb1: to deposit or fertilize spawn
                           2: to produce young especially in large numbers

[spawn을 설명하는데 또 다른 의미의 spawn이 들어가 있군요. Spawn을 배양하는 것음 말함. 동사의 뜻과 명사의 뜻이 전혀 다른 것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Spawn이 뭐냐고요? 직접 사전을 찾아 보시죠. 물고기의 알이나 버섯의 균사체 등을 말함. 여기서 young은 뭐죠? 젊은이? 아뇨. 새끼들. 어린 것들. 여기서 동사 spawn은 보통 새끼를 한 두마리 낳는 것이 아니라 대량으로 낳는 것을 뜻합니다. 균사체의 배양 같은 것을 표현할 때 ]

transitive verb1 a: to produce or deposit (eggs) —used of an aquatic animal b: to induce (fish) to spawn c: to plant with mushroom spawn2: bring forth , generate

나머지 모르는 단어 애매모호하게 알고 있는 word들은 직접 챙겨 보시기 부탁드리고요…

<주요 문구들>

With More Losses Feared --더 상실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더 상실할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it spawned --
  왜 이문구가 여기에 삽입되어야만 했는지 좀 아리송합니다요. 그래서 해석편에서는 (   ) 속에 넣었습니다.  좀더 연구해 보겠습니다.
날이 새면 아주 똑똑한 내 아들과 딸들에게 물어 보겠습니다. [지금 이 원고를 쓰는 시간요? 새벽 1시 반이네요. 나의 어릴 적부터의 습관입니다. 이 시간은 아무도 나를 bother하는 사람이 없지요.]

there is little good news --  ‘a little’과 ‘little’의 차이는 여러분들 잘 아시죠? 좋은 뉴스꺼리가 없다. I have good news and bad news. Which one do you want to hear first?
‘금시초문입니다’를 영어로 뭐라고 해야죠?
It’s quite news to me.
‘에, 그건 벌써 다 알고 있어’ 뭐라고 해야죠?
It’s no news to me.
[요즘세상에 정말로 good news꺼리를 전할 게 없어서 고민이네요.]

No news is good news???

draining away –하수구에 물이 빠져 나가듯이 쏴악 빠져 나가다.

[brain drain이란 말이 한 동안 유행했었지요. 무슨 뜻? 국내 두뇌가 모두 외국으로 빠져 나간다는 뜻. 직역하면 ‘두뇌 유출’ 뭐 이렇게 될 것 같네요. 우리 제주도도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요. 젊은 두뇌들이 제주도에 머물 수 있어야 하고 또 돌아와야 합니다요. 그런 풍토(climate)가 절실합니다.]

나머지 ‘학습장’은 여러분들이 채우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제주의소리>

<이도영 편집위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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