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림 제주은행장, 연임이냐 영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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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12일 이사회 ‘주목’…후임 행장 경쟁 ‘치열’

▲ 윤광림 제주은행장 ⓒ제주의소리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인 제주은행의 ‘얼굴’이 바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2일 열리는 신한지주 이사회에서 윤광림 행장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경영진에 대한 대대적 인사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된데 따른 것으로 윤광림 제주은행장 외에도 신상훈 신한은행장과 이인호 지주사 사장을 비롯해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한도희 신한캐피탈 사장 등도 인사 대상에 올라있다.

이 중 윤광림 제주은행장의 거취에 제주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임이냐, 영전이냐가 가장 큰 관심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임보단 영전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윤 행장은 지난 2006년 2월21일 이사회에서 제주은행장에 임명된 후 3년 임기를 채웠고, 특히 지난해 221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부임 이듬해인 2007년에도 143억원이라는 놀라운 순이익을 기록해 매년 제주은행의  당기순이익 기록을 바꿔치기 해온 것 등이 영전에 무게를 두는 이유다.

외환은행에서 행원으로 금융계 첫발을 뗀 윤 행장은 행장자리 까지 오른 금융계의 대표적 마당발로, 부임 3년간 제주은행의 이미지를 일거에 변신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계 안팎에선 오는 12일 신한지주 이사회를 앞두고 후임 제주은행장 자리를 놓고 벌이는 장외경쟁 또한 치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벌써부터 9대1의 경쟁률을 보인다는 등의 소문이 나돌 정도로 그룹 내부에서부터 정부.정치권으로의 로비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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