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고희범 전 <한겨례신문> 사장이 민주당 4월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 위촉됐다.

민주당은 이미영 당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천심사위원회 7명의 명단을 12일 확정, 발표하고 본격적인 4.29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공천심사위원은 당내에서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박선숙 홍보위원장, 신문식 조직담당 부총장 등 4명이며, 외부에서는 고희범 전 한겨례신문 사장과 장하진 민주정책연구원 이사(전 여성부 장관, 손혁재 정치평론가 등 3명이 합류했다.

고희범 전 사장은 한겨례신문사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해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해 왔으나 정치에 관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