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상공인 부문 김창기 대표 장관 표창, 모번관리자 부문 이창형 부장 연합회장 표창

▲ 제36회 상공의날 수상자로 선정된 한라산업 김창기 대표(왼쪽)와 한림공원 이창형 부장 ⓒ제주의소리
제주 한라산업 김창기 대표가 모범상공인으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제36회 상공의날(3월18일)을 맞아 추천한 한라산업 김창기 대표가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또 ㈜한림공원 이창형 부장은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한다.

한라산업 김창기 대표는 1993년 한라산업을 설립한 이래 꾸준한 재투자와 시설확충으로 현재 제주도내 최대 규모의 세탁공장으로 성장시켰다.

한라산업은 국내에 불어닥친 외환위기에도 1999년 국내 세탁업계 최초로 국제품질보증시스템 인증제도인 ISO 9002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품질경영을 통한 고객만족과 서비스 향상을 추구해 왔다.

특히 2001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장애인 직원을 채용하고 매년 충원, 현재는 전체 직원의 75%인 52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또 도내 장애인 단체와 연계, 장애인 취업훈련 실습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모범관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림공원 이창형 부장은 12년째 한림공원에 근무하며 시설물의 설치·유지·보주 관리에 전념해 왔으며 조류장 신축, 테마공원 조성 등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협재굴·쌍용굴의 보호·관리에도 힘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제36회 상공의날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의=757-2164~6.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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