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일 동천진항 일원에서 우도사랑건강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봄을 맞은 섬 속의 섬 우도는 최근 '2009우도소라축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제주 우도는 봄철 유채꽃을 테마로 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우도 대표 특산물인 소라를 테마로 한 '우도소라축제'로 변경 개최할 방침이다.

▲ 유채꽃 만개한 '섬 속의 섬' 우도에서는 오는 10~12일 '2009 우도소라축제'가 열린다. ⓒ제주의소리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우도 동천진항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질 우도소라축제는 많은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국규모의 사진촬영대회, 원담바릇잡이체험, 선상낚시·구멍낚시체험, 수산물구워먹기 등의 다채로운 바다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또 섬 가득 피어난 노란 유채꽃길을 따라 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우도사랑건강걷기 및 자전거대행진도 진행된다.

우도주민들을 위해서는 주민화합 줄다리기, 출향인사 환영의 밤, 불꽃놀이 등이 마련된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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