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월평화훼마을, 5월 한달간 백합 꺾기 체험행사 진행

"싱그러움 가득한 5월에는 백합향기에 취해 보세요!"

전국 백합의 60~70%를 생산하고 있는 서귀포 월평화훼마을에서는 싱그러움 가득한 5월 '향기가득 백합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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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화훼마을에서는 2월부터 5월 중순까지 1차 백합수확을 마치고 2차 꽃이 피는 5월에 백합의 꽃씨 역할을 하는 뿌리를 키우기 위해 백합이 양분을 뿌리에 저장할 수 있도록 꽃을 꺾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 시기에 맞춰 월평화훼마을에서는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향기로운 백합을 감상하면서 꽃을 꺾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1일 농촌체험으로 '향기가득 백합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나무곤충 만들기 및 내옷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월평화훼마을 백합체험은 5월 한달동안 진행되며 마을과 자매결연을 하면 체험비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070-7098-0792.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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