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치경찰주민봉사대가 환경·식품 지킴이로 나섰다.

제주시자치경찰대와 자치경찰 주민봉사대는 지난 5월25일부터 6월10일까지 무허가·미신고 오염배출시설 설치,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불법처리 행위, 유해식품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들은 양돈농장의 축산폐수 처리 실태 및 학교주변 불량식품·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행위 등에 대한 지도 단속을 전개, 산림훼손 및 유해식품 등 2건을 적발했다.

합동단속에 참여했던 한 주민봉사대원은 "제주가 세계적 관광지로 각광 받을 수 있는 자산은 천혜의 경관과 청정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곳일수록 주변환경을 더 잘 가꿔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앞으로도 환경 및 유해식품 감시활동에 적극 나서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과 주민봉사대는 앞으로도 환경 및 유해식품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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