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제주도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북경과 상해지역 여행사와 잡지사 관계자를 제주로 초청, 팸투어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21~23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 및 상해지역 여행사와 잡지사 관계자 14명을 초청, 도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시설 장비 견학, 주요 관광지 답사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3시 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제주만의 특화된 선점 제도 등을 적극 활용, 해외환자 유치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데다 의료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1인당 3만원과 가족 동반시 6만원)를 여행사에 제공하는 등 제주만의 특화된 선점적 제도를 적극 활용 해외환자 유치를 극대화시켜나간다는 전략이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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