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녕고등학교 윤두호 전 교장이 25년간 몸담았던 학교를 떠나 명예퇴임했다.
제주도 구좌읍 김녕리 출신의 윤두호 전 교장은 지난 1985년 남녕고 개교 때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다 29일 오전 10시 남녕고 송제관(실내체육관)에서 명예퇴임, 교단을 떠났다.
윤두호 전 교장은 그동안 남녕고에서 교사 겸 행정실장을 시작으로 부장교사, 교감 등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교장을 맡아왔다.
지난 2004년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포상 경력과 2006년 인성교육집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란 저서를 출판하기도 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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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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