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병원 남광우 교수ⓒ제주의소리
제주대병원 정형외과 남광우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다.

10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정형외과 남광우 교수가 최근 고관절 및 근골격계 종양 등에 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 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Marquis Who’s Who) 2010년 판에 등재된다.

남 교수는 작년 The Journal of Bone & Joint Surgery에 발표한 논문 ‘Fate of Untreated Asymptomatic Osteonecrosis of the Femoral Head'(치료하지 않은 무증상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운명)가 그 내용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 본상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SCI급 논문 발표를 비롯하여 국내 학술지에도 여러 편의 연구 임상 논문을 게재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정보의 정확성, 까다로운 인물선정 기준 등으로 유명한 ‘마르퀴스 후즈 후’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IB), 영국 캠브리지 국제 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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