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 주관 ‘경영혁신’ 최우수 선정…올 9월 165억 순이익 달성

▲ 제주도개발공사 고계추 사장(왼쪽)이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맨 오른쪽)와 함께 20일 '2009 존경받는기업대상'에서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고계추)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09 존경받는기업대상’에서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존경받는기업대상’은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친화적인 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이해관계자에게 존경을 받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개발공사는 보령제약과 함께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서울메트로와 교통안전공단이 대상을, 홈플러스와 하나은행, LG생활건강이 종합대상 수상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 제주자치도개발공사(사장 고계추)가 2009 존경받는기업 시상에서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의소리
개발공사는 지난 2006년 지방공기업 혁신평가에서 1위를 기록해 혁신선도 공기업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했고, 2008년에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전국에서 가장 효율적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개발공사는 지난 2005년 세계적인 컨설팅업체로부터 경영진단을 실시한 후 기업형 팀제 및 균형성과관리시스템(BSC)을 도입 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혁신을 꾀해왔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 활동을 통해 제안을 창출해 내고, 성과경영아카데미와 수눌음 워크숍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개발공사는 이같은 경영혁신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순이익 165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난해 순이익인 148억원을 훌쩍 돌파, 창립 이래 최고 경영성과를 기록 중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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