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주희씨ⓒ제주의소리
제주대 교육대학 과학교육전공 현주희씨(21)가 ‘2009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여 자긍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전국 고교생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하여 수상하는 상으로 제주도 대학생으로는 현주희씨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현주희씨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제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열악한 가정 환경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많은 아동과 정서적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학습 증진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한 ‘푸른 꿈 작은 공부방’ 자원봉사 교사로 활동을 시작, 현재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학생회 푸른 꿈 작은 공부방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재상 수상자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시상식에 초청되어 대통령 명의의 상장 및 메달, 장학금을 수여받는다.

또한 3일부터 이틀간 서울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석학 및 역대 인재상 수상자와의 만남 등 창의성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2009 글로벌 인재포럼’ 연수에 참가하게 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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