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고 고대승군ⓒ제주의소리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유명한 일본 국제대학교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APU) 2010학년도 신입생에 대기고 고대승군(17)이 합격했다.

국제기구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고대승군은 APU 입학과 함께 장학금까지 받게 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고군은 전도 고등학교 영어에세이 대회 장려상, 전도 영어말하기 대회 동상, 도민 영어능력 배양 경진대회 대상, English Speech Contest에서 동상을 차지하는 등 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학생이다.

이 같은 성과는 본인 자신이 국제화 시대에 대비한 꾸준한 외국어 학습과, 원어민과의 지속적인 대화에서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영어체험학습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대학정보 등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대학 선택의 폭을 넓혀준 것이 해외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일본 큐슈의 벳푸지역에 위치한 APU는 전 세계 80여개 국에서 온 학생들에게 영어와 일본어로 강의를 진행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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