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주상공인, 세계로의 비상 '원동력' 되겠다"
"글로벌 제주상공인, 세계로의 비상 '원동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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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상대회 600여명 참가자 ‘제주상공인 공동선언’ 채택도민소득 3만불 ‘주역’ 다짐…제주성장 주도적 역할도 선언

글로벌 제주상공인 모두는 제주인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활동하는 제주상공인들은 신뢰에 기초해 상호 협력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제주상공인의 역량을 신장시키는 동시에 세계경제 속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적극 협력할 것도 선언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주최한 제1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 이틀째인 28일 제주출신 상공인 250여명과 제주도내 상공인 350여명 등 600여명의 참가자들은 대회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제주의 미래와 경제활력을 위한 ‘제주상공인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제주상공인들은 선언문에서 “우리 글로벌 제주상공인 일동은 ‘제주인’이라는 명예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세계 속의 제주로 비상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제주상공회의소 김대형 부회장이 참석자 대표들과 함께 '제주상공인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 28일 저녁 7시 시작된 환영만찬에는 스위스에서 WCC(세계자연보전총회) 유치를 마치고 막 귀국한 김태환 지사와 김재윤 국회의원 등도 함께 참석했다. 제주출신 원희룡 국회의원도 참석했다.ⓒ제주의소리

또한 “제주상공인 모두는 제주고유의 미풍양속인 ‘수눌음’과 ‘조냥정신’을 바탕으로 제주인 공동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켜 제주자치도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상공인들은 “우리 모두는 제주인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며, 이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제주상공인들은 신뢰에 기초해 상호 협력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발전의 기회를 확대해 제주상공인의 역량을 신장시킴과 동시에 세계경제 속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 김태환 제주지사 ⓒ제주의소리
또한 제주 청년인재 육성과 인재교류, 일자리 창출, 제주특산품 세계시장 진출 등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도 다짐했다.

끝으로 제주상공인들은 “오늘 우리 글로벌 제주상공인 모두는 경쟁력 있는 제주를 건설하는 구심체로서 제주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도민소득 3만불 시대를 앞당기는 주역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선언했다.

특히 이날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루고 귀국한 김태환 지사는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제상대회 환영만찬장에 참석, 글로벌제주상공인들을 격려했다.

김태환 지사는 인사에서 “제1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가 성대히 치뤄지게 됨을 온 도민과 더불어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수개월 전 이 대회를 처음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사실은 반신반의했다. 준비시간이 짧고 다들 바쁠 텐데 막상 대회를 보니까 정말 훌륭한 행사라고 생각이 든다”고 격려했다.

김태환 지사는 “이번 제상대회를 통해 좋은 대안도 제시하고 글로벌 제주상공인들이 제주인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하나가 되길 바란다”며 “도정에서도 글로벌제주상공인대회의 발전에 각별한 관심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제주의소리
이날 제주상공인들은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유치라는 선물을 안고 돌아온 김태환 지사에게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제상대회 대회장인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제주출신 상공 경제인들 간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기업사랑 운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것이 제상대회의 취지”라며 “다시 한 번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의연하게 기업을 이끌고 있는 상공인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보내며 고향제주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잊지 말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주상공인 선언문 채택에 앞서 실시된 ‘영비지니스리더포럼’에서는 대회에 참석한 도내외 3~40대의 젊은 비즈니스리더들이 상호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김대환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 회장의 진행으로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의 특강과 열띤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제주 도외 및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제주출신 상공인과 도내 상공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제주 최초의 비즈니스 대회로 마련된 이번 제1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는 대회 3일째인 29일 ‘2009 기업사랑 전국상공인 골프대회’와 ‘제주올레 트레킹’ 등을 통해 참가자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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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랑말 2009-11-30 14:40:35
고향이 제주이거나 아니면 부모의 고향이 제주인 재외 상공인을 초청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청받은 재외 상공인 중에는 평소에도 제주를 자주 방문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멀리 사할린에서 오신 분처럼 평상시 제주를 방문하기 어려운 분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호텔식도 좋지만 몸국에 돔베고기를 안주삼아 제주 막걸리를 마시고, 제주오겹살에 쇠주잔을 돌리면서 허심탄회한 분위기가 낫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59.***.***.108

술푸대 2009-11-30 11:52:03
이번에 참석한 사람들을 모두 회원으로 가입시킵시다.어려우면 정관을 변경시킵시다.
말썽이 생기면 소송걸면 되고....차기 제주상의 회장 자리는 염려 안해도 되겠네.
그나저나 한라산 소주가 안 팔려서 큰 일이네.에고 에고.나는 매일 마시는데...
221.***.***.115

강냉이콩 2009-11-30 11:39:46
호텔에서 밥 먹고 골프 친 후 1인당 10만원씩 걷겠다.
다들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1인당 10만원 기부할 여력은 충분하다.
600명의 제주상공인이 10만원씩만 내면 6천만원이다. 연말에 제주상공인이 십시일반 6천만원을 기부했더라면 스스로 뿌듯하지 않았을까?
203.***.***.44

2009-11-30 11:11:04
이 이상 성대할 순 없다!!!! 초호화 특급호텔의 저녁 만찬에 골프 접대까지...참 세상 좋군...쯧쯧 이후에도 좀더 상공인의 돈을 투자하여 당신들의 위상을 높이셔요~~ 소상공인들과는 무관한 아주 성대한 행사인듯 하네요!! 잘들 하셔요~~
221.***.***.115

제주인 2009-11-29 14:51:17
제주상공인대회를 취재한 본 기사에는 초특급호텔의 연회장을 촬영한 사진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제주의소리 메인에는 지금도 <골목상권 갈수록 "늪", 월매출 5백도 어려워>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초특급호텔에서 연회를 즐기는 상공인이 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한 상공인이 있습니다.
정말 절묘한 기사의 대조입니다.
5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