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가 정보채널 ‘N’을 개국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방송에 돌입한다.

제주지역 정보채널인 KCTV N은 항공기 출도착 정보와 실시간 날씨를 비롯해 결혼, 부고, 세계 시각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운항정보에서는 제주국제공항의 출도착 예정시간뿐 아니라 변경시간, 수속, 지연, 결항 등의 운항 현황까지 상세히 표시되며 날씨는 제주지역 동네 예보를 24시간 제공한다.

N 개국은 한국공항공사와 제주지방기상청과 업무 제휴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여기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하면서 가능해졌다.

제주지역 가정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머무는 호텔 등 디지털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앞으로는 여기에 더해 선박운항 정보를 비롯 문화행사, 구인구직 등 지역 밀착형 정보를 방송할 예정이다.

KCTV제주방송 김귀진 보도편성이사는 “KCTV N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보강을 통해 소통의 채넘, 지역 밀착형 종보 전문채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의=070-8145-7888.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