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수 신임회장, "잘못된 인터넷 언론정책 바로잡아야"

▲ 강명수 회장
사단법인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이하 지인협)는 지난 5~6일 양일간 울산 태화호텔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오는 6월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새로운 대안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지인협은 지난 2005년 지인협 태동의 산파역할을 한 김중규 회장(디트뉴스24 대표이사)이 4년의 임기를 채우고 물러남에 강명수 인천뉴스 대표이사를 2기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중규 전 회장은  “지난 4년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회원사의 공동 기자교육 그리고 공동 마케팅을 위한 홍보물 제작 등 많은 발전을 이뤘다”면서“이제 새로운 도약을 고민해야 하는 지역인터넷신문들이 이번 총회를 계기로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강명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인협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의 틀을 유지하면서 대외사업에도 적극 참여, 정부의 잘못된 인터넷 언론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인협의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부산. 경남, 강원, 전북지역의 새로운 회원사 영입에도 적극 나서 지역인신협의 전국적 협의회로 도약하는데 초석을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고홍철 제주의소리 대표이사, 감사에 권혁상 충북인뉴스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사무국장에는 평화뉴스 유지웅 대표가 선출됐다.

총회가 끝난후 회원사 대표들은 울산의 명소인 고래박물관 등을 둘러 보면서 회원사간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에는 인천.수도권<인천뉴스>, 대전.충남권<디트뉴스24>, 대덕특구<대덕넷>, <제주의소리>,울산.경남권 <울산포커스>,청주.충북권 <충북인뉴스>, 대구,경북권 <평화뉴스>,경기.수원권 <수원일보>, 경기, 성남권 <성남일보> 등 1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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