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개관 이후 신진.청년작가 지원에 나서는 등 신선한 바람을 넣고 있는 연갤러리가 이번엔 미술강좌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연갤러리(관장 강명순)는 최근 진행된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강좌에 대한 호응에 응답, 오는 13일과 27일 예정에 없던 미술강좌를 추가한다.

첫 시도에 대한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에 연갤러리 쪽은 놀라면서도 관객들의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욕

   
구를 인지, 앞으로 도 미술강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3일 진행되는 미술강좌는 고난영 작가의 칠보 소품 만들기, 최영희 작가의 실용미술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강연은 선착순 전화 접수로 모두 마감된 상태.

오는 27일은 조랑말 도조 작가 장근영 씨의 초벌 도자기에 아크릴 페인팅 작업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연갤러리 송지은 실장은 “강좌에 대한 뜨거운 열기는 놀라웠다”면서 “앞으로도 좀 더 구체적이고 실생활에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예술 주제를 가지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문의=064-757-4477.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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