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날

오는 27일 ‘설문대문화의 날’ 선포식이 열린다.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오정숙)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탄생을 알리고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이 함께 하는 문화축제 ‘설문대문화의 날’을 연다고 밝혔다.

설문대문화의 날은 ‘미래를 여는 여성, 품격 높은 여성문화 창조’를 비전으로 열려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친다.

‘여성리더의 창조성, 도전성’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오숙희 씨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설문대여신 판화찍기, 자녀와 케이크 및 보름구덕.조각보(찻잔 받침) 만들기, 풍선아트 즐기기 등 체험 교실도 펼쳐진다.

또 영화 <할머니와 란제리>도 상영된다.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매월 ‘설문대문화의 날’을 통해 도민 모두가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존으로 조성,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소통과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064-710-4242.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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