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지사, “스마트그리드 띄울 방법 찾아봐!”
金지사, “스마트그리드 띄울 방법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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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사, “G20 정상들도 방문한다는데…, 광고·홈피 게재”
“사무실 대신 현장 있으면 박수칠 것”…‘현장·대화행정’ 강조

▲ 김태환 제주지사.ⓒ제주의소리
김태환 제주지사가 제주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실증단지 구축사업과 관련해 ‘뜰’ 수 있도록 공직자들부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내가 전화를 해서 자리에 없어도 좋다. 현장에 나가서 일하고 있다면 내가 박수를 치겠다”면서 ‘현장·대화행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1일 4월 정례직원조사에서 지식경제국장을 지목해서 “현재 구좌에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식경제부 장관이 직접 챙길 정도로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업이다. 연말 G20 정상회의 때는 각국 정상들이 이곳에 현장 견학을 오겠다고 한다”며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위상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정작 제주에서는 이것(스마트그리드)의 중요성을 잘 모른다. 안타깝다. 더 많이 관심을 갖고, 공직자부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특히 “도정에서 광고를 할 때에는 반드시 스마트그리드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고, 도총 홈페이지에도 스마트그리드 게재하면서 이 사업이 뜰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예의 ‘현장·대화행정’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안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것도 좋지만 가급적이면 밖에 나가서 도민들을 만나라. 내가 전화를 했을 때 사무실에 없는 대신 현장에 나가 있다고 하면 박수를 치겠다”고 말했다.

인력개발원장을 단상으로 불러낸 김 지사는 “최근 인력개발원에 일자리 창출 관계로 갔다가 식당을 들른 적이 있다. 정말 천지개벽이었다. 분위기가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밖에 없더라”면서 “여러분들도 이런 현장을 직접 봐야 어떻게 변화할 지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 ‘음주운전 근절 1000만인 서명’에 참여하고 있는 김태환 지사.ⓒ제주의소리
김 지사는 또 애월항에 조성될 LNG 인수기지 건설사업과 관련해서는 이종만 해양수산국장에게 “직을 걸고 이 문제만큼은 확실하게 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LNG 도입이 매우 중요하다. 제주에 도입돼 전 가정에 공급하게 되면 연료비가 1년에 1000억 이상 절약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직을 걸고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음주운전 근절 1000만인 서명운동’와 관련해 직접 서명한 뒤 “음주운전은 명백한 범죄행위인 만큼 공직자들이 음주운전을 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음주운전 근절’ 엄명을 내렸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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