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일 JDC 이사장, 중국 기업에 적극 지원 의사 밝혀JDC 투자유치단, 중국국안그룹 방문 사업추진 성과 공유도

▲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뉴스 매체인 CCTV에 출연한 변정일 JDC 이사장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JDC 핵심프로젝트를 중점 소개하고 중국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제주의소리

JDC 프로젝트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인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소개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8일 중국 제1의 공영 TV 방송국인 CCTV가 변정인 JDC 이사장의 인터뷰를 통해 제주를 투자메리트가 높은 개발사업처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변정일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북경, 상해 등 중국의 중심도시를 기준으로, 중국 땅이 아니면서도 중국보다 더 가까운 곳이 제주”라고 지리적 강점을 부각시켰으며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JDC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중국 기업들의 투자에 적극적인 지원 의사도 밝혔다.

중국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뉴스채널인 CCTV를 통해 방영된 이번 인터뷰는 CCTV 경제채널을 통해 다시 한번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변정일 이사장을 비롯한 JDC 투자유치단은 이날 중국 30대 기업 중 하나인 중신그룹(CITIC Group)의 핵심 계열사 중신국안그룹(CITIC GUOAN Group)을 방문, 사업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중신국안그룹은 지난 2월 사업 논의차 JDC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는 중신국안그룹 부회장이며 중신그룹의 對한국 투자 창구인 중국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의 총재인 옌강 회장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제주를 방문, 구체적인 투자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중신그룹은 중국 홍콩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 44개의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부동산개발 금융 신기술 홍보마케팅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 소유의 투자회사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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