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여론조사]양성언 모든 계층서 압도적 1위
한라일보는 21일 창간 21주년을 맞아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6·2도지사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언 교육감이 38.5%로 2위와 더블 스코어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이 15.4%로 2위를 차지했고, 부태림 전 아라중 교장이 9.0%의 지지율을 보였다.
양성언 교육감에 대한 선호도는 40대(43.3%), 화이트칼라(40.2%), 농림수산업(42.9%), 한나라당 지지층(43.0%)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양성언 교육감이 유리한 구도이지만 10명 중 4명인 37.1%는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유보적 태도를 보여 본격 선거전에 돌입하게 되면 판도가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는 제주지역 거주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8.2%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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