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제주중앙고, 26일 교육협력 협약

▲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중앙고등학교가 26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MICE 인력지원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관광 및 MICE전문 인력양성이 전문계 고등학교에서부터 이루어진다.

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김종천 제주중앙고등학교장은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관광 및 MICE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교육협력 협약은 관광 및 MICE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국가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제주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글로벌 통합마케팅 기관으로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중앙고등학교의 전문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성화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제주중앙고등학교는 글로벌 관광과 MICE산업에 대한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전문계 학과의 특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산업체 현장적응력 제고 등 직업교육의 현장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주중앙고등학교 특성화추진 채칠성 T/F팀장은 “제주관광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특성화된 교육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산학협력을 통한 직업교육 강화로 제주관광에 필요한 관광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MICE사업추진단 양필수 총괄책임자는 “관광종사원 교육 및 MICE전문 인력양성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자료․정보․기술 등 학습지원을 통해 제주지역의 관광 및 MICE산업 전문 인력양성에 공동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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