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가 28일 저소득층 4400여명의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제주의소리
공항공사 제주본부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28일 노사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다문화가족 및 실직가장, 저소득층 여성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결의하였다.

이를 위해 제주본부는 28일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와 제주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항공사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소요되는 비용 연간 약 1억3200만원을 부담하고, 복지관과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는 올 한해 동안 연간 4440명의 저소득층 주민을 고용하여 장애인, 독거노인 도우미, 북한 이탈주민 돌보미 및 이주여성 자활 등 각 복지관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은 공항공사에서 2010년 주요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국민을 섬기는 CEO 철학이기도 하다.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계획과는 별도로 제주공항 내 녹지관리 등 환경정비를 위하여 매년 연인원 700여명과 2010년 제주공항확장사업으로 연인원 13만7140명의 일자리를 제공해 제주 지역사회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