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개 화훼수출단지 조수익 140억 초과…전년 대비 36%↑

꽃(花) 농사가 수출 효자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제주도가 지역 내 6개 단지 화훼수출단지 생산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1 223만 본을 생산해 141억원의 조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36%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670만 본을 일본 등으로 수출해 전년도 보다 75% 늘어난 874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도내에는 6개 화훼수출단지 43.5㏊가 지정되어 있는데, 백합과 양란을 주력 품종으로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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