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1회 제주 MICE네트워크숍’ 30일 개최

제주관광공사가 도내·외 MICE전문가들과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제주MICE산업 육성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삼겠다는 복안이 깔려있다.

제주관광공사는 30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MICE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제주 MICE네트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네트워크숍은 MICE전문가와 도내 MICE산업 사업자, 종사자, 종사 희망자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내 MICE산업 육성으로 MICE산업을 통한 경제적 이익을 증진시키고자 함에 있다.

네트워크숍 참가자들은 제주지역 MICE산업과 연계한 인센티브 투어 활성화 방안 및 MICE전문 인력양성으로 MICE산업 육성방안 등 다양한 협력과 상생을 통해 제주MICE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네트워크숍의 진행은 장성수 제주대 교수(관광개발학과)가 맡고 있으며, 주제발표는 국내 최대의 컨벤션전문기획사인 권영돈 (주)인터컴 본부장, 기업 인센티브투어 전문여행사인 비티엔아이(BT&I)여행사 김홍열 부장, 국제회의전문가교육원(ICCOS)의 교육커리큘럼기획을 맡고 있는 광운대학교의 서병로 교수가 각각의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한편,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에는 도내 MICE관련 사업체인 씨포스트제주의 양성혁 대표, 제주하나투어 홍유식 사장, 제주대학교 관광·레저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 강승철 부장이 나서 제주의 실정에 맞는 MICE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제주MICE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며 뜨거운 토론이 전개된다.

제주관광공사는 네트워크숍을 통해 MICE전문가와 도내 MICE산업 관계자들과의 끈끈한 관계구축으로 행사기획, 유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관계가 구축되어 전반적으로 제주MICE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숍은 MICE산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산업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산업현장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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