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설립 후 총자산 2조3000억 전국 21개 영업점 성장

▲ 제주에 본점을 둔 미래저축은행이 10일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제주의소리

미래저축은행(은행장 김찬경)이 10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KOREA LEADING BANK’라는 성장 목표를 다시 한 번 내걸고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미래저축은행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 사옥에서 내빈과 미래금융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앞으로의 비전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지난 1970년 제주에서 설립된 미래저축은행은 서민과 중소상공인을 주 고객으로 40년간 도민과 함께 성장, 현재 총자산 2조 3000억원에 55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 본점과 2개 영업점을 비롯해, 서울.부산.인천.울산.대전.경기.충남.전북 등 전국에 걸쳐 21개 영업점을 포진시키고 있다.

미래저축은행은 지난 1999년만 하더라도 총자산 1000억원에 임직원 30여명을 보유한 소형 저축은행에 불과했지만, 김찬경 은행장이 경영을 시작한지 10년만에 전국 선두권 저축은행으로 성장했다.
    
이날 김찬경 은행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지난 40년간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은 물론 열정과 애사심으로 은행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앞으로도 고객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보다 차별화된 선진 금융시스템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직원과 우수직원 30여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고, 오랜 기간 지역경제 발전과 서민금융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감사패가 김찬경 은행장에게 수여됐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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