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스마트그리드협회, 18일 업무협력 협약(MOU) 체결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성공구축을 위해 제주도와 한국 스마트그리드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18일 스마트그리드협회 창립 1주년을 맞아 업무협약을 체결,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성공을 위해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 LG산전 회장)는 정보통신 및 IT, 전력, 자동차, 건설 등 국내 대표기업 108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해 지난해 5월21일 창립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실증단지 참여기업의 행정적 지원 △실증단지 홍보관의 운영 및 체험관광 활성화 △실증단지의 국·내외 홍보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표준화 및 인증사업, 인력양성 △스마트그리드 국제교류 등에 공동협력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 4월30일 신설된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전담지원팀 구성과 이번 스마트그리드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세계 최초·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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