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는 10~15일 스리랑카 콜롬보와 베트남 호지민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863만달러의 수출상담과 463만달러의 수출계약(예정)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오름물산, (주)제주마그마에너지, 삼진산업, (주)대승, (주)라바스코리아, (주)현대기계공업, (주)아트피큐, (주)네오인터넷,  자바정보기술(주) 등 도내 수출유망 중소기업 9개사 1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최초로 무역사절단을 보낸 콜롬보에서는 65개 업체 441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269만달러의 수출계약(예정)을 기록했고, 호치민에서는 54개 업체 422만달러의 수출상담과 194만달러의 수출계약(예정)을 올렸다.

노윤곤 제주본부장은 "좋은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춰 수출전략을 가다듬어야 한다"면서 "이미 접촉한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메일 교환 등 신뢰관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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