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명 수료생 중 19명 1차 합격…전년 8명 비해 갑절 이상 ‘껑충’

제주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농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증 대비 교육 수료생들이 ‘합격 대박’을 이뤄 주위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 각지의 농산물 품질인증·원산지표시·등급 표시로 유통신뢰성을 확보하고,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유통의 효율화로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지난 5월9일 실시한 1차 시험에서는 전체 수료생 46명중 19명이 응시해 41%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자격증 접수인원 305명 중 115명(38%)이 합격한 것보다 3%포인트 높은 것이다.

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에는 176명 응시자 가운데 합격자는 8명(4.5%)에 그쳤다.

◆ 1차 합격자 명단(19명)

강재훈 김현호 박정애 박철환 신영태 양진국 오문식 오상석 윤방원 이령근 정인자 제창환 현기홍 현정호 홍호성 김정임 김연주 오병윤 진영철.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