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청년부와 28일 대표자 간담회 실시…교류사업 논의

▲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가 28일 제주를 방문한 일본 시모노세키 상공회의소 청년부 대표단과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와 일본 시모노세키상공회의소 청년부회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교류사업을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28일 제주에서 개최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회장 김대환)는 28일 오후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제주를 방문한 일본 시모노세키(下關)상공회의소 청년부(회장 하마사키 코우이치)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제주를 찾은 시모노세키상의 청년부 방문단은 제주상의 청년부회와의 자매결연 체결 10주년 기념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하마사키 코우이치 회장을 비롯한 시모노세키 상의 청년부 임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김대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주상의 청년부회와 시모노세키상의 청년부는 둘도 없는 친구사이로 지난 10년 동안 많은 교류를 해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경제와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더욱 폭넓은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마사키 코우이치 회장도 “제주상의 청년부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우선 전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지 벌써 10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어나가자”고 화답했다.

제주상의 청년부회와 일본 시모노세키 청년부는 지난 2000년 11월 11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매년 상호 교환방문과 한일청소년 홈스테이 등 많은 교류 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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